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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누구나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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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누구나 오른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6.1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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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3년간 한시적 운영 결정
내년 5월 개통...생태체험 명소로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리왕산 곤돌라 3년간 한시적 운영 결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리왕산 곤돌라 3년간 한시적 운영 결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리왕산 곤돌라 3년간 한시적 운영 결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어르신, 유아, 어린이,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이동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이동 약자들이 명산인 가리왕산 정상에 올라가서 자연을 감상할 기회를 얻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가리왕산 곤돌라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운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가리왕산 곤돌라를 2022년 5월 개통할 예정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3년간 가리왕산 곤돌라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설물 이관을 비롯, 국유림사용허가,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곤돌라 존치를 위한 각종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최 군수는 “해발 1350m인 가리왕산 하봉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아이들은 부모 손을 잡고 숲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국민은 가리왕산 정상에서 힐링하고 정선주민은 일자리를 얻고 군은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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