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전날 오서오산 휴 카페에서 관내 25개 초등학교 교장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오산교육 사업 안내와 협력이 필요한 교육과제 논의 및 의견청취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 평생교육과, 아동청소년과, 문화예술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시 체육회 등 오산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AI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과 AI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은 자치교육의 필수적 협력 사항으로, 이제는 학교 울타리를 넘는 지역 교육의 품 안에서 사랑과 돌봄을 받는 인재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마을 교육공동체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관내 초·중·고 교장과 소통간담회를 진행,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오산교육의 발전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