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주 18~29세 젊은 층의 절반 이상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가 15일 발표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연령층의 63.4%가 ‘전혀 모르고 있다’거나 ‘거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안다고 답한 비율은 36.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케이오피알에이’가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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