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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전서 신규 집단감염 확인…25.4% '감염경로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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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전서 신규 집단감염 확인…25.4% '감염경로 미확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16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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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학원 28명
용인 어학원-성남 제조업 17명
대전 대덕구 보습학원 22명
청주시 노래방 누적 73명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경기와 대전지역의 학원, 학습지 센터 등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 경기 김포시 어학원 관련 지난 12일 이후 총 28명이 확진됐다. 이 중 학원 종사자 10명, 학원생 13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 4명, 기타 분류 사례 1명이다.

용인시 어학원-성남시 제조업체와 관련 13일 이후 총 17명이 확진됐다. 어학원 관련 12명, 직장 관련 5명이다.

의정부시 학습지 센터와 관련은 지난 10일 이후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대덕구 보습학원과 관련은 지난 14일 이후 총 22명으로 학원 직원 3명, 학생 14명, 가족·지인 5명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 누적 확진자는 충북 청주시 노래방 73명, 충남 서산시 무용학원 12명, 대구 서구 사업장 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비율은 25.4%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에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717명으로, 이 가운데 196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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