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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안성천 합류부 20km 구간 '평택항'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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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안성천 합류부 20km 구간 '평택항' 호명"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1.06.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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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 민관정 간담회·선포식
경기 평택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평택시를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안성천 구간 중 진위안성천 합류지점에서 평택호까지 20㎞ 구간을 ‘평택강’으로 호명해 지역 정체성 및 수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택강’ 호명에 대한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 간 ‘평택강’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진 후 평택시장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의 정체성과 귀속성을 담아 진위안성천이 합쳐지는 두강물부터 평택호까지 구간을 ‘평택강’으로 선언함을 다짐하며 마무리 했다.

홍선의 의장은 “평택강 호명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평택에 흐르는 하천이 지역의 강이고 스스로가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는 공감과 참여를 만들어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강 선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변도시로서의 평택의 위상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련 학술대회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54만 시민과 함께 평택강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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