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등 20개소
충남 서산시가 정기적인 도로보수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노면상태가 불량한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 위임국도에 대해 상반기 아스콘덧씌우기 등 도로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20개 노선, 총 12.34㎞를 정비했다.
지난 4월부터 부석면 강수리, 지곡면 무장리 등 농어촌도로 10개소와 읍내석남동 일대 도시계획도로 7개소, 석림 및 잠홍삼거리 일대 위임국도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상습 정체구간인 석지 및 예천사거리의 좌회전 포켓차로에 대해 중앙분리대(화단)를 철거하고 진입 도로를 40~75m까지 연장해 교통 소통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하반기 보수 대상지를 발굴선정하고 무더위가 잦아드는 9월 본격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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