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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종천농공단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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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종천농공단지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6.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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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종천농공단지와 장항원수농공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종천농공단지와 장항원수농공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숲은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잎의 모양, 숲의 구조적 구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부터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흡착. 흡수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0억원과 군비 20억원을 투입, 장항원수농공단지 1.15ha 면적에 전나무, 계수나무 등 총 2만946주를 식재하고 종천농공단지 1.0ha 면적에 편백나무, 때죽나무 등 총 8397주를 식재했다.

김영완 산림과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농고안지 주변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등에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도시 숲 조성을 확대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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