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 ‘2021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시범사업’에 오는 11월까지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에 앞서 인증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건협은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회원기관으로서 직장 내 건강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계단오르기와 걷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계단왕 걷기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매년 새해 건강계획 세우기 이벤트, 스트레스·금연관리 등 건강교육과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