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홈피서 신청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160개소에 비말차단가림막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809개소에 비말차단가림막을 지원했지만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음식점의 지속적인 비말차단가림막 지원 요청에 따라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한 업소당 비말차단가림막 1세트씩 160개소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성구 소재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객석 또는 객실이 있는 기존 비말차단가림막 미지원 업소, 지난해 8월 25일 이후 영업 신고한 200㎡이상 일반음식점 중 기존 비말차단가림막 미지원 업소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비말차단가림막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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