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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도심 속 야생화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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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 야생화마을 '도심 속 야생화 정원' 조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6.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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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나비조형물 등 볼거리 제공
정선군 야생화 정원 전경[정선군 제공]
정선군 야생화 정원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고한 야생화마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선군 고한읍 강원랜드 사원 숙소 앞 일원에 3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5655㎡ 규모 정원사업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야생화(수목)를 비롯한 벤치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낮에는 ‘야생화 정원’으로 밤에는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해 고한읍을 야생화 명품 마을로 꾸며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나눔이노스는 야생화 요정 빛의 정원에 LED 나비조형물 4개(3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기존 식재됐던 데이지, 라일락, 조팝나무 등 각종 야생화들과 함께 야간에 더욱 반짝이는 ‘빛’으로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처럼 ‘빛’나는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나눔이노스 최혜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한읍이 찾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최고의 야생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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