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빈집 11곳 주민쉼터 조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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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빈집 11곳 주민쉼터 조성 호응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06.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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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텃밭 등 공유공간 탈바꿈
빈집에서 새롭게 재탄생된 주민 공유공간. [동두천시 제공]
빈집에서 새롭게 재탄생된 주민 공유공간.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가 진행 중인 ‘2021년 우리 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으로 주민 공유공간 11곳이 새로 들어섰다.

시는 올해 1차 우리 동네 주민쉼터 조성 사업에 따라 빈집 11곳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공유주차장 6곳’, ‘공유텃밭 3곳’, ‘공유쉼터 2곳’ 등 다채로운 주민 공유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각종 사고 위험, 위생문제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정비해주는 것이다. 빈집이 철거된 부지는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된 후 토지소유자에게 반환된다.

시는 ‘주둔 미군 감축’·‘인구감소’·‘경기침체 장기화’로 원도심 빈집이 증가해왔으며 방치된 빈집은 노후 담장·지붕붕괴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 청소년, 노숙자의 탈선은 물론 각종 범죄 발생의 장소로 악용될 위험이 있었고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해충이 많아져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9년부터 우리 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관내 빈집 총 58곳이 철거됐으며 주민 공유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정화, 주민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관내 총 6곳의 공공용지가 새로 단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용덕 시장은 “이 사업은 도시미관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공유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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