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상일2동주민센터 내달 1일 업무 시작
상태바
강동구, 상일2동주민센터 내달 1일 업무 시작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일동서 분동 주민불편 해소ㆍ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상일2동 행정구역 위치도. [강동구 제공]
상일2동 행정구역 위치도.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상일2동주민센터가 강일동에서 분동돼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덕강일지구 대규모 입주로 인해 강일동 인구 과밀화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내달 1일자로 고덕로 위쪽을 강일동, 아래쪽은 상일2동으로 분동해 효율적인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법정동과 행정동이 달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고덕리엔파크3단지와 고덕강일1·3지구에 대해 법정동과 행정동을 일치시켜 주민의 혼란을 줄이고 생활권역과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있다.

상일2동 주민센터 업무개시안내 홍보안내문. [강동구 제공]
상일2동 주민센터 업무개시안내 홍보안내문. [강동구 제공]

상일2동주민센터 임시청사(상일로6길 51)는 삼성엔지니어링 정문에서 100m 거리에 위치, 신축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상일2동 주민들의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 개시일부터 전입신고, 인감신고, 출생·사망 신고 등의 신고업무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서만 가능하다.

구는 분동에 따른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배포, 구 소식지 및 SNS 안내, 현수막 게시 등 주민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일동의 향후 인구수가 적정수준을 넘어갈 것이 예상됨에 따라 분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일2동 주민들이 새로운 주민센터에서 보다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