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최근 보령 관내 초등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통합학급 환경과 학습 설계사례를 주제로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합학급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합학급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연수를 개최하게 됐다.
보령지역에는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건강 장애 등 다양한 장애가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유치원 5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44명, 고등학교에 32명으로 모두 176명의 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장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통합교육이 이뤄짐은 물론 나아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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