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사업소는 전날 보훈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임원을 초청해 감사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호 보훈단체연합회장 등 보훈단체 임원 8명 참여한 가운데 건강음료 100박스와 포천 농특산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광호 시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자리를 마련해 준 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와 소통을 통해 보훈가족의 예우 및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한수원(주) 포천양수발전사업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회장님들을 위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으로 국가유공자 분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단 한 명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시는 더욱 더 따뜻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양수발전소는 올해 말 예정구역 지정고시 이후 내년부터 감정평가 및 부지매수 협의를 진행해 오는 2024년 6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2027년 6월 공사 착공, 20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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