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배달특급이 정식으로 출시될 경우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 앱보다 적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1%이고 외부결제 수수료는 0.5~2.5%로 배달 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부천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인센티브 10% 혜택에 5% 쿠폰을 지급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배달 앱 조기 정착을 위한 제반 사항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고 하반기 가맹점 모집과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장덕천 시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