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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 친화도시'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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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 친화도시' 가속페달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6.2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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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정·경제활동 참여 촉진
방문목욕 등 서비스 적극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맞춤형 돌봄과 활동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 및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요원 등을 선발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 총 123명의 장애인이 41개소에 배치되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시는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동료지원가로 채용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 자조 모임 등 동료지원활동을 제공해 중증장애인의 취업의욕 고취 및 취업 지원을 촉진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의정부시 제공]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는 1091명의 등록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세~만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어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했던 기존 대상자들은 서비스 이용시간이 줄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지난 3월부터 혼자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급여가 감소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65세 보전급여 사업이 마련돼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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