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5일부터 개최되는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 사전 점검으로 김병렬 부군수와 대회 관계자, 공무원 등이 함께 종목별 경기 준비상황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및 대회 참가 인원 관리 계획에 대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마스크, 체온계, 세정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내 방역소독 실시 여부, 예방수칙 여부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을 방문해 세심히 점검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2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가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것은 물론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통해 군민들께 행복한 일상생활을 하루빨리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