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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링...취약계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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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링...취약계층 기부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6.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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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업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시설 노트북도 후원
경기 성남시는 버려진 폐가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필요로 하는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다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은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버려진 폐가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필요로 하는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다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은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버려진 폐가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필요로 하는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다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인공지능 대형 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 아트 문화 플랫폼 기업인 데칼협동조합과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기부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대형 폐기물을 수집하고 태평동 대형폐기물처리장 내 40㎡ 규모의 폐가구 업사이클링 작업공간을 마련한다. 기부 대상자도 선정한다.

㈜같다는 자사 앱(빼기)을 통해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내용을 시와 공유하고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한다. 데칼협동조합은 선별한 폐가구를 예술로 새롭게 디자인해 활용도를 높인 가구로 업사이클링한다.

이번 협약은 버려진 폐가구 자원순환 시스템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의 목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각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자원의 선순환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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