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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달부터 섬지역 장애인·유공자 여객선 운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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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달부터 섬지역 장애인·유공자 여객선 운임 지원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6.2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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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만 75세 이상 섬 지역 주민 대상 여객선·도선 운임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섬 지역의 만 75세 고령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섬 지역 장애인과 유공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도선 운임 무료 이용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연륙해 있지 않은 5개 시군 21개 섬에 거주하는 장애인 234명과 유공자 23명으로, 기존 만 75세 이상 노인 578명을 포함하면 총 835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및 도선에 한해 신분증(등록증), 증명 확인서 확인 후 할인승선권을 발권받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이용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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