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부, 6·25참전유공자회에 감사편지·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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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부, 6·25참전유공자회에 감사편지·위로금 전달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1.06.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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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술 6·25참전유공자 포항지회장 "선배전우 기억해줘 고맙다"
해병대 이준우 대위와 김경진 중사 부부가 전날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지부를 찾아 위로금 100만 원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포항지부 제공]
해병대 이준우 대위와 김경진 중사 부부가 전날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지부를 찾아 위로금 100만 원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포항지부 제공]

해병대 이준우 대위(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김경진 중사(해병1사단 화생방대대) 부부가 전날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지부를 찾아 위로금 100만 원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김 중사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와 헌신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우신 보훈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위로금을 전달 받은 이춘술 6·25참전유공자 포항지회장은 “지난 수십년간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준 부부군인은 처음”이라면서 “선배전우들을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특히 위로금 전달 이후 김 중사는 손수 쓴 편지를 참전유공자분들에 직접 읽어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결혼 1주년을 맞은 이번 6월을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강뉴부대) 및 가정에 대한 후원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 중사는 지난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간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 본부’에 기부하는 등 주변을 위해 지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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