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제246회 차 정례회 구정질문
상태바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 제246회 차 정례회 구정질문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25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내 입점한 대형마트매장 입찰 비리 및 운영 전반

 

마포구의회 제249회 정례회에서 강명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제공]
마포구의회 제249회 정례회에서 강명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마포구의회제공]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강명숙 의원은 제249회 정례회에서 이춘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대상으로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내 입점한 대형마트매장 입찰 비리 및 운영 전반’에 관해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

강 의원은 먼저 대형마트매장 운영 업체로 선정된 ‘경보유통’과 연관성이 높은 ‘클로버농축산업’ 대표 조 모 씨를 모른다고 답변했으나 두 번째 질문에서는 알고 있다고 답변하는 등 서로 다른 답변으로 거짓말을 일삼는 이사장의 행위는 공신력을 훼손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마트매장 운영 업체 입찰 선정 과정에서 기존 업체와 단 한 차례도 협상을 가지지 않아 불필요한 소송을 야기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또 ‘경보유통’이 1차 계약서를 토대로 전대행위를 한 것에 대해 공단에서 계약서에 단서조항을 붙였다면 사전에 방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경보유통’이 대표자 변경 신고를 늦게 한 것에 대해서도 공단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클로버농축산업’의 사업확장을 이유로 분할요청을 들어줬는데도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마포구 재정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쳐 지역 구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클로버농축산업’이 농수산물시장 대형마트매장 입찰을 위해 매우 수준 낮은 자본계획을 갖고 있는 ‘경보유통’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경보유통’이 전대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거짓 공문을 작성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해야 할 시설관리공단은 수수방관하는 등 이들의 불법행위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끝으로 유동균 구청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농수산물시장 임대료 감면을 6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7월에 있을 마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이사장 해임 건의안을 상정할 것을 예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