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나중수 중앙본부 농촌지원부장과 함께 전날 문경시 가은읍, 산북면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우박 피해상황 점검과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문경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경 지름 1.5cm내외 우박이 약 30분간 쏟아져 잎담배, 사과, 고추, 배추농가 148ha 면적에 우박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나중수 부장은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실의에 빠진 잎담배, 사과재배 농업인 위로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농가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본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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