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날 시, 시의회와 함께 ‘지역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기르는 지방교육자치도시’를 공동비전으로 삼고 이에 따른 교육적 가치와 과제를 실행하는데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진 공동 선포식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대표,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5개의 공동과제를 함께 실행해 나가는데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순천교육지원청은 공동과제에 따른 지속가능한 순천교육 주요사업으로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선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순천의 아이들이 순천을 잘 알고 순천을 사랑하는 순천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삶을 디자인하고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