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통해 도민 체감 정책 추진
상태바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통해 도민 체감 정책 추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6.29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 투기위험도, 예비 창업자 매출 예측 등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 예비 창업자의 매출 예측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 체감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우선 부동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 분석을 추진한다.

부동산 표준 공시지가, 실거래가, 거래량등을 분석해 지역별/유형별/개발구역별 등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투기위험지수를 산정하며 이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이상징후를 보이는 지역을 사전에 집중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 창업자 매출 예측 분석은 93개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을 소지역별로 예측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으로 이를 위해 과거 매출액과 유동인구의 통계를 분석하는 기존 상권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 1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통계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까지 활용하여 업종별·소지역별로 보다 정확한 매출 예측이 가능하도록 분석한다.

이 밖에도 지역별·산업별·연령별 근속·퇴직을 예측하는 등 고용지원을 위한 고용동향 분석과 사회약자에게 적정한 서비스 자원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분석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연말까지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해 도와 시군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분석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