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결과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LED조명 개선율은 총 16만8550개 중 15만4181개로 91.5%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반형광등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로 총 28개교로, 이들 학교의 일반조명등은 총 1만4369개다.

시교육청은 올해 7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의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학교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당초 계획('25년 완료)보다 조기에 교체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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