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간담회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원의 신중년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신중년들의 공동체 활동 지원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한 시장은 “청년 못지 않은 열정으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해 노력하는 5060 신중년을 응원한다”며 “시는 신중년분들이 퇴직 이후의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풍부한 경험과 가치를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심화과정이 부족하고 배운 기술을 활용할 기회가 적다”고 일부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 시장은 “관내 학습기관이 직접 수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근 시의 전문교육기관들과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수리산 숲 해설가, 그린오너제 등 신중년 세대들의 경험과 기술을 공동체에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 참여자들은 신중년세대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 등을 제안했고 한 시장은 “국비 일자리 사업의 한계가 있다”며 “시 차원의 보완 방법 등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5060 신중년 Re_Born학교’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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