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9일 공개한다.

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날 공식 SNS에 오는 9일 발매되는 '버터'(Butter) 싱글 CD의 트랙리스트를 올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업에 참여한 신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퍼미션 투 댄스'의 작사, 작곡진에는 에드 시런과 함께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조니 맥데이드, 그리고 '버터'의 작업에도 참여했던 제나 앤드류스 등 외국 작가진들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작업 때도 에드 시런과 협업한 바 있다.

이들은 9일 오후 9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네이버 나우(NOW.) 스페셜쇼 '어 버터풀 겟어웨이 위드 BTS'(A Butterful Getaway with BT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소개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지금'(NOW)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CD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의 인스트루멘털 버전도 실린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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