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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희망·미래가 있는 도시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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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희망·미래가 있는 도시로 변화"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7.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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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기념 소통콘서트
시민패널들간 일문일답 등 진행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소통콘서트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됐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날 소통콘서트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 시장과 시민패널들간의 일문일답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한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의 시정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과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계속하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들께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다행히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백신접종이 병행되면 조만간 시민들의 일상도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를 희망과 미래가 있는 도시로 변화시켜야 하는 임무를 띠고 출발한 민선7기는 GTX시대에 맞는 금정·군포 역세권 중심의 도시 재설계, 당정동 공업지역 등 노후 공장지역 개발,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생태·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도시 전체공간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설계, 시민들의 삶의 모든 영역과 수리산의 생태, 문화적 자원의 연결,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청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며 “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준 시민들께서 힘을 더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장은 시민패널들(청년, 소상공인), 온라인·오프라인 참석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 금정 복합환승센터, 주택문제, 지역상권 살리기, 청년과 청소년정책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시장은 GTX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환승센터 상부에 인공대지를 이용한 열린광장을 조성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주거·일자리 안정을 위해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공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미래 군포를 이끌어갈 가장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플랫폼을 청년들을 위해 어떻게 운영하면 바람직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혁신가들이 단체나 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과 동시에 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과 줌을 통해서도 진행됐으며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시민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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