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저금리로 자금 지원
경기도가 이달부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1%대 저금리 융자 상품을 제공한다.
도는 최근 신용협동조합중앙회, 33개 도내 지역신협과 ‘경기도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이같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융자는 신용대출 3.3%, 담보대출 2.9% 변동금리로 운용된다.
도는 사회가치 평가를 통해 이중 2.0%p 이내 이자를 4년간 보전할 계획으로 기업의 실질 부담금리는 1%대 수준이며 융자 한도와 기간도 기존 최대 3억원·10년에서 최대 5억원·15년으로 늘려 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 영역에 저금리 자금을 제공하는 만큼 건강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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