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신한자산운용,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 가입
상태바
신한자산운용,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 가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7.0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이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et Zero Asset Managers Initiative, NZAMI)에 가입했다.

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NZAMI는 전 세계 자산운용사들의 탄소중립 운동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기여하고자 2020년 12월 출범했다. 

현재 128개 운용사가 가입해 있으며 가입사들의 운용 자산 규모는 43조 달러(약 4경9조원)에 달한다.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운용사는 2050년까지 운용자산의 탄소중립(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실천에 나서게 된다.

를 위해 신한자산운용은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립하고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는 등 ESG 관련 활동을 해왔다. 

지난 5월부터는 일반 공모주식형 펀드에 ESG 기준을 적용해 운용하고 있다.

류승헌 전략·지속가능경영 관리책임자(CSSO)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는 우리가 풀어야 하는 과제이며 자산운용업이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에 가입을 추진했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추진 가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