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만안보건소와 동안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의 운영 종료가 현재 평일 오후 5시에서 오후 9시로 4시간 연장된다.
주말 운영 종료 시각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1시간 늘어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최근 20∼30대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해당 연령대 시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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