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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강원도,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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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강원도, 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노심초사’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7.1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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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수 지사, 긴급 코로나 방역대책 회의 개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시행...효율적 예산 집행 강조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으로 강원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최근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수도권에서 밀려오는 피서객 및 방문객 증가가 코로나 전파로 이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도는 최근 최문순 지사 주재로 긴급 코로나 방역대책을 열어 진단검사 이행을 위한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동해안 9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치료병상 시설와 인력을 점검하고 무증상·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이 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깊게 고민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2단계로 올릴지 일부 지역만 격상할지 여러방안을 놓고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최 지사는 “다시금 힘들어진 자영업자 처지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예산이 한정돼 있으니 적재적소에 집행할 것이며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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