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이희남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1년 한국산학기술학회 학술대회’에서 두 개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최모건 석사과정 학생과 함께 여러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수행한 최근 연구 중에서 ‘유체-구조 상호작용을 이용한 전산 역학’과 관련한 총 3편의 논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이 중 유체-구조 상호작용 해석을 통한 풍하중에 대한 온실 구조물 강도 평가, 전산유체해석을 이용한 드리퍼의 배출 유량 예측 등 2편이 동시에 우수논문에 선정, 우수논문상을 두 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희남 교수는 “30여 년 이상 연구해오고 있는 전문 분야인 ‘유체-구조 상호작용’은 우주항공공학 뿐 아니라 기계공학, 원자력공학, 생체역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다루는 중요한 연구 주제”라며 “수상을 통해 산업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술 발전을 위해 후진 양성과 연구 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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