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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업 예산 25억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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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업 예산 25억 아꼈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07.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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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올해까지 691건
일상감사·계약심사제도 효과
충남 홍성군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총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총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총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32건의 사업비 12억, 지난해 275건의 사업비 9억원, 올 상반기까지 184건 사업비 4억원의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에 대한 일상감사(계약심사)를 진행해 이같은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주요정책 및 시책사업의 시행 전 적법성, 타당성 검토를 하고 계약심사는 사업의 목적성, 원가산정의 적정성, 명확성, 수의계약 체결, 지명경쟁입찰 등을 심사한다.

계약심사의 경우 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발주 전 설계내역을 검토해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한다.

앞으로도 군은 예산낭비를 막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향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으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자원 등을 활용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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