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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일자리 창출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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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일자리 창출 노력 빛났다
  • 청도/ 변경호기자
  • 승인 2021.07.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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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공시제 목표 초과 달성
2021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상'
경북 청도군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일자리 공시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의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일자리 공시제 목표대비 114%의 성과를 이뤄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 이후 처음으로 수상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상사업비 7000만 원도 함께 확보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 적극행정의 표본이 됐던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해 목표대비 104.3%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기술농업인 양성의 산실 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인 매출 증가와 이와 연계된 취·창업과 이어졌다.

또 관광, 문화사업 육성, 카페 거리조성 등 굴뚝 없는 산업 양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한 장으로 보는 청도군 일자리 story'는 군의 일자리 여건 및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도군의 일자리 분야 수상은 더욱더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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