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13일 달콤새콤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젝트 제3회 영어교사 상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돼 영어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 실용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수업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 영어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대전교육청이 운영하는 6개 영어교육 연구회 중 과정중심평가 연구회 주관으로 진행,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과정중심평가를 주제로 군포중앙고등학교 임경진 교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임 교사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한 성장중심평가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매일의 수업을 공유하고 복습을 강화한다’라는 평범하지만 기본적인 수업의 본질”을 강조하고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특강에 이어 대전글꽃중학교 이순재 교사가 페차쿠차를 활용한 말하기 수업 과정중심평가 모형을, 유성여고 안재표 교사의 논설문 작성 과정중심 평가 모형에 대해 참신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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