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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G 융합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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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G 융합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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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시험망 연동시험 지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개소
총 198억 투입···구로 MFT 센터·구미 메인 센터간 연동
경북도가 5G 융합산업기업 기술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5G 융합산업기업 기술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5G 융합산업기업 기술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는 13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에서 5G 융합제품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5G 시험망 테스트베드’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하는 5G 테스트베드는 총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구미시가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이동통신사 상용망과 동일한 수준의 시험검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 구로 MFT(Mobile Field Testbed)센터와 구미 메인센터간 연동해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험망 서비스를 병행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5G 시험망 테스트베드’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 망연동 시험’ 전에 단말기 오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사전 컨설팅 무료 제공 및 개발업체-전문인력간 1:1매칭 통해 단시간내 기업 애로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로 국내에서 해외와 같은 상용망 연동시험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들의 체류비용 절감, 제품개발 기간 단축, 시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하여 5G 융합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5G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5G 제품 개발 기업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마련됐다”며“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융합산업 선도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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