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TV] 충남도의회, 도민과 함께 새 자치분권 초석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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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충남도의회, 도민과 함께 새 자치분권 초석 놓았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7.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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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장 11대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
"자치분권 강화·인사권 독립·실로깊은 의정 활동"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14일 의회청사에서 11대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회 11대 후반기 1년의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3월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주민참여 강화 등 자치권 확대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자치경찰제 안착,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골자로 한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장쑤성과 비대면 상호 결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걷기 챌린지, 자치분권위원장 특강, 자치분권 법제화 방향·재정분권 실현 모색 정책토론회, 전문가 초청 릴레이 세미나,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및 표지석 제막·식수 식재, 도민과 아름다운 동행 조례 30선 선정, 의정소식지 특집호 발간 등을 추진했다.

6개 체제로 가동해 온 상임위원회는 7개로 확대 개편했고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도 7곳에서 올해 10곳으로 늘렸다. 8회 125일간 열린 회기에서 심의한 안건은 394건이다. 같은 기간 11대 전반기와 비교하면 63건이 증가한 수치다. 조례 제·개정 231건 중 의원발의 건수는 183건으로 77건이나 늘었다.

충남도의회는 14일 의회 청사에서 11대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도의회는 14일 의회 청사에서 11대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도정·교육행정의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631건의 시정·제안을 요구했다. 89건의 5분발언과 164건의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고, 충남 민항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결의안 54건을 채택했다. 금강 친환경적 발전, 친일잔재 청산 등 현안 해결에 주력하기 위한 12개 특별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25건의 조례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됐다. 188건을 대상으로 입법목적 실현성 등을 평가해 자치입법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에 대한 의안 비용추계 건수는 250건에 달한다. 19번의 의정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남은 기간 의회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집행부 정책과 주요 현안을 더 꼼꼼히 점검할 복안이다.

우선 내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인사위원회 설치부터 인사교류, 채용시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인사운영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한다.‘자치분권강화 소위원회’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입법·예산 분야 유관기관, 광역·기초의회와 협력체계도 더 폭넓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도민, 전문가와 함께 2022 회계연도 집행부 예산안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명선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이 중심되는 지방분권 실현은 물론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의원 42명 전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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