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전체 13곳에 '아침 틈새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 등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고 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돌봐주는 복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현재 50명이 이용 중이며 추가로 26명이 여름방학 중 이용을 예약한 상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13곳(정원 398명)에서는 어린이 식당을 갖추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2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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