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협업 대응
경기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4차 대유행의 길목에서 손님들이 많이 왕래하는 ‘한글시장’과 ‘먹자골목’ 등에서 상점가 위주의 방역 봉사 및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 및 마스크 나눔 봉사는 당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인 이하 사업장으로 주 52시간 전면 시행에 따른 노동법과 근로기준법 등 교육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4단계 격상으로 방역 및 마스크 나눔 봉사를 했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 3000매를 지원하는 협업으로 진행된 봉사에서 상점가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될 것같은 분위기에서 더욱 강화되자 실망감으로 침울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상점가 및 방문하는 손님 모두의 안전을 위한 봉사에 다소나마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윤창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점점 힘들어져 안타깝다”며 “동병상련의 관내 소상공인과 회원들을 위해 우리 스스로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봉사는 하자”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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