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확대
상태바
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확대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7.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경찰차도 적용...평균 통행 시간 대폭 강화
신호 위반 없이 안전하게 교차로 통과...구급대원 만족도 높아
경기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은 119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특히 시스템 운영으로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화홍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되자 시스템을 119소방차와 112순찰차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 현장·사고 현장으로 출동할 때 우선 신호시스템 활용시 전보다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화재진압, 강력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모든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 할 수 있는‘센터 방식’으로 시내 전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구축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