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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논산시,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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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논산시,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탈바꿈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07.19 17:2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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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원·전시회 등 시민 만족도 UP
'선샤인랜드' 추억·재미 가득 핫플레이스

동양 최대 600m길이 탑정호 출렁다리 인기
기호유학 본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시 제공]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시 제공]

과거 훈련소라는 이미지로 관광과는 거리가 멀었던 충남 논산시가 이제 연일 방송, 유튜브, SNS등에서 화젯거리로 손꼽히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샤인랜드, 탑정호, 돈암서원 등의 관광자원은 논산만의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 싸이, BTS, 조수미 세계적인 TOP스타의 무대가 펼쳐지다
황명선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공연축제’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팀장으로 영입해 시민을 위한 문화와 공연의 새로운 판을 짤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부터 농업인,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공연까지 1년에 3~4차례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연극이 줄을 이었다. 조수미, 싸이, BTS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성을 가진 가수들 모두 논산을 거쳐 갔다.

싸이 공연. [논산시 제공]
싸이 공연. [논산시 제공]

황 시장은 대규모 공연 이외에도 시민공원 내 버스킹, 전시회 등을 통해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드는 환경을 만들었다.

언제든 시민공원을 찾아 전시회와 마술쇼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시민들은 퇴근 이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

이와함께 ‘논산시민 아카데미’를 기획해 수준급의 인문학, 교양 강좌를 일반 시민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의, 코미디언 김미화의 인생이야기, 서경덕 교수의 역사이야기, 정재승 교수의 과학콘서트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이 직접 논산을 찾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선샤인스튜디오 전경. [논산시 제공]
선샤인스튜디오 전경. [논산시 제공]

● ‘역발상’을 통한 관광개발사업의 시작
지난 2011년 영외면회제를 부활시킨 이후 수백 명의 개인사업자, 스타벅스,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나며 도시에 활기가 생겼고 이로 인해 단기적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병영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밀리터리파크와 1950년대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1950스튜디오,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뤄진 ‘선샤인랜드’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선샤인랜드는 기존에 논산이 가졌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10년 동안 장기 렌탈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민간 투자 방식으로 스튜디오 건설과 관련된 모든 재정을 민간 유치로 이뤄낸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돈암서원. [논산시 제공]
돈암서원. [논산시 제공]

● ‘국방’의 중심 논산, ‘관광’의 중심이 되다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기호유학문화의 꽃을 피워갈 충청유교문화원까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담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르고있다.

특히 탑정호 출렁다리는 중심에 있다. 동양 최대 600m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수려한 주변 경관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며 개통 이전부터 연일 매스컴과 SNS 등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민선 5기 취임당시부터 탑정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던 황 시장은 자신의 특기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하나 둘 씩 밑그림을 그려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2011년 수변개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민간투자 활성화의 길을 열었으며 농촌테마공원, 수변데크, 힐링생태체험교육관 등의 관광자원이 들어서게 됐다.

탑정호 미디어파사드. [논산시 제공]
탑정호 미디어파사드. [논산시 제공]

2019년에는 ‘탑정호 복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충남도-논산시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수상레저 활성화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탑정호를 복합·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총 사업비는 국·도·시비, 민자를 포함한 총 1300여억 원으로 탑정호 출렁다리 등 탑정호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류관광도시 메카로 급부상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불리는 논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 건립 중인 충청유교문화원과 함께 선비문화의 중심, 기호유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유교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기호유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시키는 것은 물론 놀이와 교육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양한 예술 및 전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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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7-20 00:29:43
주권,자격,학벌없이 대중언론항거해온 패전국奴隸.賤民불교Monkey서울대.주권,자격,학벌없는 서울대.추종세력 지속청산!

http://blog.daum.net/macmaca/733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1-07-20 00:29:02
승려賤民한국과비슷.강점기 하느님에 덤비며(창조신내리까는 부처처럼)유교부정,불교Monkey일본.하느님보다높다는 성씨없는 일본점쇠賤民.후발천황(점쇠가 돌쇠賤民.불교Monkey서울대 전신 경성제대설립)옹립.한국은 세계종교유교국.수천년 유교,하느님,조상신,공자 숭배.해방후 조선성명복구령 전국민이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복귀.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 세계종교국중 하나인 한국이 불교Monkey 일본의 강점기를 겪으며 대중언론등에서 유교가 많이 왜곡되고 있음.

http://blog.daum.net/macmaca/3131

@ Royal성균관대(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승계,한국 最古.最高대).Royal서강대(세계사반영,교황윤허,성대다음예우)는 일류,명문.주권,자격,학벌없이 대중언론항거해온 패전

윤진한 2021-07-20 00:28:18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일제강점기 강제포교된 일본 신도(불교), 불교, 기독교는 주권없음. 강점기에 피어난 신흥종교인 원불교등도 주권없음.

주권없는 패전국잔재 奴隸.賤民이자, 하느님.창조신을 부정하는 Chimpanzee계열 불교일본서울대Monkey와 추종세력들이 학교교육 세계사의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윤리의 종교교육 유교, 국사등과 달리, 일본강점기때 일본이 유교를 종교아닌 사회규범으로 했으니까, 유교가 종교아니라고 최근 다시 왜곡하는데,이는 일제잔재 대중언론에 포진하여 루머수준으로 유교에 도전하는것임.한국은 미군정때,조선성명복구령으로 전국민이 조선국교 유교의 한문성명.본관을 의무등록하는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임은 변치않으며 5,000만이 유교도임.@인도에서 불교도는,불가촉賤民.조계종승려

윤진한 2021-07-20 00:27:32
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나, 서유럽의 세계종교인 가톨릭의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절대적 초월자이십니다.

@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圣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啓聖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啓聖王夫人)이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27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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