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기 제74대 경남 진주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공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치안, 꼼꼼하고 세밀한 초동조치, 시민과 공감하는 치안 활동, 화목하고 분위기 좋은 직장 만들기” 등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지역경찰과 전담부서 간 면밀한 협조공조로 빈틈없고 소홀함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진정성 있는 치안활동으로 명품 치안 도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입직해 창녕경찰서장, 마산동부서장, 경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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