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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순천교육장, 농촌살이 마친 서울 유학생과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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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순천교육장, 농촌살이 마친 서울 유학생과 작별인사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7.2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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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조 흑두루미 관련 도서·로컬 푸드 선물로 전달
이용덕(뒷줄 가운데) 순천교육장이 이화학당을 찾아 농촌살이를 마치고 떠나는 서울 유학생을 찾아 작별인사를 건내고 있다. [순천교육청 제공]
이용덕(뒷줄 가운데) 순천교육장이 이화학당을 찾아 농촌살이를 마치고 떠나는 서울 유학생을 찾아 작별인사를 건내고 있다. [순천교육청 제공]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은 지난 6개월 간 순천에서 농촌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낙안·월등초, 월전중 농산어촌유학생 7명과 가족을 찾아 순천살이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 관련 도서와 순천의 로컬 푸드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순천에 와서 살아보니 무엇이 가장 좋았습니까?”라는 질문에 이화서당 5학년 한 유학생은 “서울에서 할 수 없었던 걸 많이 경험했다”며 “열심히 살다 보니 살이 5kg이나 빠졌어요”라고 대답했다.

이 교육장은 “6개월 전에 만났을 때보다 더 건강하고 많이 자란 모습이 대견하다”며 “순천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열심히 살았던 기억을 잊지 말고 서울로 돌아가서도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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