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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양구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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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양구수박 본격 출하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1.07.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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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3~14브릭스 상품
250여 농가 8100톤 생산
강원 양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여름철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명품 양구수박이 최근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창 출하 중인 양구수박은 당도가 13~14브릭스에 달하는 상품으로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의 기간에 정식을 마친 것들이다.

따라서 최근 출하가격도 최고 2만8000원, 평균 1만8000원~2만 원에 달해 타 지역 산보다 최고가격은 7000~8000원, 평균가격은 5000원가량 더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양구에서는 250여 농가가 142㏊에서 8100톤의 수박이 생산돼 재배농가들이 약 11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배면적은 17㏊ 감소했고 생산량은 21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에 소득은 13억4700만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군의 전폭적이 지원에 따라 양구지역의 수박 재배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2년에는 재배농가 수 157농가, 재배면적 89㏊였으나 올해에는 250여 농가, 142㏊로 크게 성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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