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협업 다짐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날 교육장실에서 ‘순천시방범연합회’ 임원진과 학생생활지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시방범연합회는 시 읍면동에 회원 700여 명과 21개 지구별 자율방범대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졸업식 건전 문화 캠페인 전개, 야간 학교주변 순찰, 학생 안심귀가서비스, 주말 야간 학교지킴이 등 학생생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봉사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을 지켜주시는 700여 명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점심시간, 방과 후 교내외 순찰활동을 강화하도록 각급 학교에도 요청하겠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사업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방범연합회는 교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더욱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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