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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우송대, 사회문제해결 실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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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우송대, 사회문제해결 실증 ‘맞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7.2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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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문제 해결… ICT기술 서비스·실증 지원
시민참여형 사회문제해결사업 기관협력 MOU.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시민참여형 사회문제해결사업 기관협력 MOU.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우송대학교‧전국지역아동센터대전협의회‧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는 최근 진흥원에서 시민의 생활 안전보장 등 지역의 사회문제를 발굴을 위한 기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업의 ICT기술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수요조사를 통해 실증기관을 모집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사회문제해결의 시급성 및 참여 의지가 높은 우송대학교를 실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우송대학교는 지역 내에서 SW 및 디지털 가치 확산과 관련 애로사항을 체감하고 실증참여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주 이용자인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내용의 수요를 제출했다.

기관들은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등 기관 이용자와 이해당사자, 관계자 등 적극 참여 과학기술 기반의 문제해결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 구축된 사회문제해결 서비스의 지속적 활용과 유지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협의체 운영을 통해 퍼실리테이터 및 기술 전문가가 투입돼 문제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검토할 계획이며 ICT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김진규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교육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문제해결 영역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서비스 보급으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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