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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무의도 도로여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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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무의도 도로여건 크게 개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7.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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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무리 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완공
하나개해수욕장 관광객 증가 기대
무의도 도로 개설 계획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무의도 도로 개설 계획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무의도의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무의도 내 큰무리 마을에서 하나개 입구를 잇는 도로가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 지 만 3년만인 최근 완공돼 오는 23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43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폭 10m~총 연장 2.74km의 2차선 도로로, 무의도 내에 계획 중인 4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완료된 구간이다.

나머지 3개 도로인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1.01km), 하나개입구~광명항(1.48km) 구간은 오는 11월이며,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0.67km) 구간의 경우 내년 착공될 예정이고, 오는 2023년 12월 전 구간 개통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큰무리 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개통으로 무의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에 따른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 이용 관광객 유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준홍 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무의대교 개통 후 지속적인 입도차량 증가와 공사 중 좁은 도로에서의 우회로 확보 불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됐지만,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철저한 공정 관리로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머지 3개 구간에 대한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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