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가구 전달
전남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최근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을 통해 직접 담은 전통장(된장·고추장)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명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했다.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통장 담그는 기술을 배워 지역특산물인 매실과 새싹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장을 개발했으며 직접 담은 전통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직접 만든 전통장을 지역사회 독거노인분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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