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백두현 고성군수, 방역 총력 속 ‘현안사업 차질없게’
상태바
백두현 고성군수, 방역 총력 속 ‘현안사업 차질없게’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7.25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면·하일면 등 마을 현안 사업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현황 점검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 제공]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백두현 군수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역에 총력을 다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없이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 군수는 지난 22일 동해면 대천마을과 가룡마을 진입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천마을은 지난 5~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마을안길이 유실되고 파손돼 응급복구는 완료했다. 그러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가룡마을도 마을안길 도로 폭이 협소하고 차량교행이 불가능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이의 정비를 위해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지만 주민들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대피소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군은 대천마을에는 사업비 3500만 원을 확보해 80m 구간의 마을안길을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가룡마을은 사업비 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차량 통행과 하천관리가 가능하도록 대피소를 연장할 계획이다.

백 군수는 이어 하일면 송천농어촌마을에도 방문해 하수도 설치사업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송천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사업비 60억95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7년부터 내년까지 하루 1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6.48㎞, 153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는 준공했으며 153가구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중이다. 주민들은 지난 2015년 12월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신규로 조성된 주택 22개소는 사업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를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고,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내년 예산에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 군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행여나 군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것들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책임지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